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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여행 관광지와 청령포, 장릉 소개

by 모찌로띠모 2026. 4. 21.

영월의 관광지

영월의 맛집 '산속의 친구들'에서는 사장님의 음식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강원 나물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임금님 밥에 올랐다는 신선한 재료로 아침마다 만드는 두부가 일품입니다. 마늘과 파를 사용하지 않아 깔끔하고 건강한 맛이 특징이며, 1인당 2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한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한옥 카페 팔괴리에서 후식을 즐겼습니다. 강원도 특산물인 옥수수를 활용한 옥수수 아이스 라떼와 아이스크림을 맛보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젊은달 와이파크는 조용 미술과 현대 미술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공간입니다. 최옥경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공간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영월에는 한반도 지형을 그대로 닮은 감입곡류천이 있습니다. 강이 깎이고 퇴적되며 만들어진 신기한 지형을 직접 보니 더욱 멋있었습니다. 강원도의 대표 음식인 감자를 이용한 옹심이를 맛보기 위해 '꽃차죽 영월 옹심이'를 방문했습니다. 투명하고 쫄깃한 감자 옹심이와 뜨끈한 국물은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서부 시장은 로컬 주민들이 추천하는 맛집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얇은 메밀전과 감자전, 그리고 유명한 순대국밥과 간나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청령포

노산군으로 강등된 단종은 영월에 있는 청령포로 유배 당했습니다. 청령포는 현재 절경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육지 안에 고립된 섬이었습니다. 한 면은 서강으로, 다른 한쪽은 험준한 산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유배지로 불렸습니다. 현재는 유람선을 타고 3분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배를 타면 보게 되는 경치가 정말 예쁩니다. 청령포에는 700여 그루의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소나무마다 번호표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1번 소나무를 찾는 게임도 했습니다. 소나무 숲 안에는 단종이 머물던 집이 있습니다. 집 이름은 '어소'입니다. 집은 단종 사후 소실되었다가 2000년에 승정원 기록 등을 토대로 복원되었는데, 영조 임금 때 세워진 마당의 비석 덕분에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책 읽는 모습의 단종 밀랍 인형이 있으며, 촬영 당시 바람이 불어 책장이 넘어가는 모습은 마치 단종이 후손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상상을 불러일으킵니다. 어소 담장 밖에는 임금을 알아보고 절을 올리는 듯한 형상으로 담장을 넘어 마당으로 뻗어있는 특이한 소나무가 있는데,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준 엄흥도의 이름을 따 엄흥도 소나무라고도 불립니다. 어소 밖 소나무 숲길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관음송이 있습니다. 이 나무는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곁에서 보고 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수령이 500~600년으로 추정되어 단종 시대와 얼추 맞습니다. 또한, 단종이 복권된 후 영조 임금 때 세워진 금표비는 왕이 머물던 이곳에 함부로 드나들지 말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장릉

어떻게 죽었는지 마지막 순간이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단종의 시신은 『열려실기술』에 의하면 강물에 던져졌습니다. 누구도 시신을 수습할 엄두를 내지 못할 때, 엄흥도는 멸문지화를 무릅쓰고 아들들과 함께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급하게 매장했습니다. 이후 엄흥도 가족은 영월을 떠나 은신해야 했습니다. 엄흥도가 단종의 시신을 매장한 그 자리에 지금 조선 왕릉 중 하나인 영월 장릉이 있습니다. 80여 년간 이름 없는 야산에 묻혀 있던 단종의 무덤은 새로 부임한 영월 부사 박충원에 의해 발견되었고, 숙종 때 단종이 왕으로 복권되면서 왕릉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엄흥도가 없었다면 우리는 조선 왕 중 한 명의 행방을 영원히 알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장릉 안에는 엄흥도의 충절을 기리는 정려각이 있습니다. 영조 때 세워진 이 정려각은 조선 왕릉 중 충신의 정려각이 능역 안에 설치된 유일한 사례로, 단종과 엄흥도의 인연이 수백 년 세월을 넘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장릉에는 엄흥도 정려각 외에도 야산에 묻힌 단종 무덤을 찾아낸 박충원을 기리는 비각,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 환관, 궁녀, 노비 등 260여 명의 위패를 모신 장판옥, 이들에게 제사를 드리는 배식단 등 다른 왕릉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시설들이 많습니다. 이는 단종이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왕이었기에 능에도 충절과 관련된 시설들이 예외적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단종 봉분 근처에는 특별한 소나무가 있는데, 유배 오면서 생이별한 왕비가 여든두 살까지 홀로 살다가 묻힌 남양주 왕비 무덤 곁의 소나무를 옮겨 심은 것입니다. 이는 17, 18살에 이별한 부부가 영원히 함께하기를 바라는 후손들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출처]
영상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Ym9D20uT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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